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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소음교육’ 실시

  • 등록 2019.09.04 13:27:3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과 이웃 간 불화를 불러오는 생활소음의 해결을 위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곤소곤 와글와글 소리탐험’ 의 하반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7년 생활 속의 소리와 소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에티켓 함양을 통해 생활소음을 줄이는 방법을 반영한 교육 과정과 교재 및 체험형 교구를 (사)환경교육센터를 통해 개발했다.

 

지난해부터는 개발한 교재 및 교구를 활용해 초등학교 3~4학년 1,769명을 대상으로 150회 ‘학교로 찾아가는 소음교육’을 진행했다. 소음교육 환경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5월에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별 수요조사를 실시해 학생 2,400명을 대상으로 200회 수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7월까지 1,098명을 대상으로 84회 교육을 마쳤다.

 

 

서울시의 ‘학교로 찾아가는 소음교육’은 단순한 층간소음 예방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소리와 소음의 차이를 이해하고, 흥미로운 교구들을 활용해 스스로 생활 속에서 소음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고 실천하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2차시로 서울시에서 개발한 교재(소곤소곤 소리탐험)와 교구(이 소리 어때?! 소리 보드게임/와글와글 소리주머니)를 활용해 진행하고 있다.

1차시 교육은 소리에 관한 교육으로 여러 가지 소리듣기, 우리학교 소리지도 그리기, 듣기 좋은 소리와 듣기 싫은 소리 구분하기, 소리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돼 있다. 2차시 교육은 소음에 관한 교육으로 소음은 무엇일까? 소음이 생기는 이유, 소음 만들기, 소음 줄여보기, 소음을 줄이기 위한 노력, 친구와 이웃을 위한 약속 정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김동완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소음 문제를 공동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소리가 아닌 소음은 공해가 됨을 이해하는 계기가 필요하다.”며 “서울시의 찾아가는 소음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활 소음에 대해 이해하고, 소음 줄이기를 실천하는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 참석…"건강도시 만들겠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오 시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한 뒤 '8K 오픈런'에 참가해 러닝 크루와 함께 여의도 일대를 달렸다. 러너스 페스티벌은 다음 달 문을 여는 '러너스테이션(여의나루역)'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하철 혁신프로젝트 1호로 여의나루역에 조성되는 러너스테이션에는 물품보관함, 탈의실, 파우더룸 등 러닝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8K 오픈런은 여의나루(이벤트광장)∼서울교∼민속놀이마당을 도는 여의도 둘레길 8.4㎞ 코스로, 1㎞ 달릴 때마다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기부금은 장애인과 운동 약자를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오 시장은 "일상에서 달리기를 즐기는 러너들을 위한 축제는 처음이라 뜻깊다"며 "다음 달 인근 여의나루역에 러너스테이션이 개관하면 여의도는 러너들이 성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아이템을 개발해 서울시를 에너지와 활력이 넘치는 건강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또 이날 오픈런 참가에 앞서 마포대교 하부에 조성된 '여의롤장' 개장식에도 방문했다. 오 시장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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