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보훈청(청장 오진영)은 은평초등학교(교장 문명근)와 지난 6일 현충시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은평초등학교는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인 ‘은평구 6․25참전유공자 호국영웅 명비’와 1대 1 결연을 맺고, 앞으로 해당 현충시설을 활용한 봉사활동 전개, 학생들의 보훈정신 함양을 위한 현장교육 활동, 현충시설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은평구 6․25참전유공자 호국영웅 명비는 6․25전쟁에 참전해 돌아가시거나 생존해 계신 은평구 국가유공자 3,647명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자 지난 2017년 5월 15일 은평구 마을마당 내에 건립했으며, 2018년 5월 10일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