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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 행안부 장관상 수상

  • 등록 2019.09.24 09:01:2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모여 겨루는 ‘제36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서울시를 대표해 ‘여성안심 빅데이터 셉테드(CPTED)’ 주제로 IT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 기관별 4차 산업혁명 혁신 기술을 활용한 행정 연구 과제를 발표하고, 정보화 정책에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격려 및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0개 지방자치단체 300여 명의 관계 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개최됐다.

 

구는 ‘여성안심 빅데이터 셉테드’ 사업으로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를 대표해 참가한 결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셉테드(CPTED)는 범죄 예방을 위해 도시환경을 재설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법이다. 영등포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를 셉테드에 적용해 보다 정확한 여성 범죄 예방 정책을 수립하고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여성안심 빅데이터 셉테드 플랫폼’은 영등포경찰서, KT 등과 협업하며 △여성 1인 가구 △야간 유동인구 △범죄 취약지역 △여성 안심 시설물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했다.

 

구는 분석된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내 범죄 취약지역 및 안전지역을 도출하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대응책을 마련해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합리적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심 도시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됐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보다 다양한 주민 중심 맞춤형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 참석…"건강도시 만들겠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오 시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한 뒤 '8K 오픈런'에 참가해 러닝 크루와 함께 여의도 일대를 달렸다. 러너스 페스티벌은 다음 달 문을 여는 '러너스테이션(여의나루역)'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하철 혁신프로젝트 1호로 여의나루역에 조성되는 러너스테이션에는 물품보관함, 탈의실, 파우더룸 등 러닝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8K 오픈런은 여의나루(이벤트광장)∼서울교∼민속놀이마당을 도는 여의도 둘레길 8.4㎞ 코스로, 1㎞ 달릴 때마다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기부금은 장애인과 운동 약자를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오 시장은 "일상에서 달리기를 즐기는 러너들을 위한 축제는 처음이라 뜻깊다"며 "다음 달 인근 여의나루역에 러너스테이션이 개관하면 여의도는 러너들이 성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아이템을 개발해 서울시를 에너지와 활력이 넘치는 건강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또 이날 오픈런 참가에 앞서 마포대교 하부에 조성된 '여의롤장' 개장식에도 방문했다. 오 시장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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