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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어린이 환경 인형극 공연

  • 등록 2019.09.26 08:58:2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10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12개 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의식을 높이기 위한 환경 인형극 ‘지구를 함께 지켜요! 더불어 살아요, 북극곰의 눈물’ 을 공연한다.

 

이번 인형극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 등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아파하는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했다.

 

환경 인형극은 사전 신청한 지역 내 어린이집 12곳 6~7세 어린이 485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극단이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인형극과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구성은 재미있고 신나는 음악과 율동을 곁들여 환경오염을 줄이는 실천 방법을 소개한다. 교육 시간은 총 60분이며 ▲레크리에이션 ▲키즈 복화술 ▲인형극으로 구성했다.

 

 

우선 레크리에이션으로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와 그로 인한 기후변화 현상을 살펴본다. 다음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인형을 활용한 코믹 복화술로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지구 온난화로 살 곳을 잃은 북극곰이 얼음이 녹지 않는 방법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전한다.

 

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아이들의 흥미와 학습효과를 배가시키고자 한다. 또한 아이들이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통해 스스로가 환경을 지키는 환경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를 올바른 교육을 통해 환경보호 실천가로 성장시켜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녹색생활 실천 습관을 갖고 환경문제에 스스로 대처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영등포구 사회복지시설·기관장 간담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22일 오전, 영등포구청 별관 5층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영등포구 사회복지시설·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협의회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을 비롯해 영등포 관내 25개 복지시설 및 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석해 상견례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영준 회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영등포구의 복지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민·민, 민·관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참석자들의 건의 사항 청취에 귀를 기울였다. 이에 최호권 구청장은 “영등포구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현황 및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며 “구청과 사회복지시설·기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복지 현안 논의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영등포구의 촘촘한 복지망 구축과 함께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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