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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H공사, 첫 청신호 주택 등 행복주택 868세대 공급

  • 등록 2019.09.26 10:28:3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주거난을 겪고 있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잠실올림픽공원아이파크(풍납우성), 롯데캐슬베네루체(고덕7),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면목3) 등 총 10개 지구 행복주택 868세대를 26일 모집공고했다.

 

모집공고에 포함된 ‘정릉 하늘마루’는 노후주택이던 정릉스카이 부지에 지어져 처음 공급되는 청신호 1호 주택으로 총 166세대가 공급되며 이 중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각각 68호와 25호가 공급된다. 청신호주택은 서울시와 SH공사가 내놓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맞춤형 브랜드로, ‘정릉 하늘마루’에는 공동육아방, 공동 창고, 코인세탁실 등의 입주자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이번에 서울에 신규 공급되는 행복주택 868세대 물량 중 59㎡형이 총 76% 662호로 가장 많다. 또한 전체 공급물량의 71%에 달하는 621세대가 신혼부부에게 공급되고, 사회초년생 등 청년과 대학생에게 68세대와 40세대가, 고령자와 주거급여수급자에게 121세대와 18세대가 각각 공급된다.

 

공급지역별 세대수를 보면 고덕센트럴아이파크(96세대)와 롯데캐슬베네루체(97세대)가 포함된 강동구가 193세대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성북구(166세대)와 중랑구(163세대)가 따른다. 이번 행복주택 전체 물량 868세대는 모두가 신규로 건축된 주택으로 공사가 직접 건설한 ‘정릉 하늘마루’(청신호 1호주택)를 제외하면 모두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매입 물량이다.

 

 

임대조건은 청신호 주택인 ‘정릉 하늘마루’ 기준 임대보증금이 2천8백2십만 원에서 6천2백4십만 원까지, 월 임대료가 11만 원에서 24만5천 원까지로 책정됐다.

 

청약신청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i-sh.co.kr) 를 통해 인터넷 청약 또는 모바일 청약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공사는 인터넷 청약 및 모바일 청약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에 한하여 같은 기간 동안 공사 별관 2층에서 방문접수도 받는다.

 

신청자격 및 단지배치도, 평면도를 비롯한 세부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고객 상담은 SH콜센터(1600-3456)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금호석화 개인 최대주주' 박철완 "자사주 절반 소각 결정 환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금호석유화학 개인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가 최근 금호석유화학 정기 주주총회 준비 과정에서 자사주 물량 절반 소각 결정이 나온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전 상무는 29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번 주주총회 과정에서 보유 중인 자사주의 절반을 소각하기로 하는 등 과거보다 진일보한 결정을 내린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인 자사주에 대해 이번에 큰 변화가 있었고, 향후에도 금호석유화학이 나머지 자사주에 대해 추가 소각 등 명확한 입장과 계획을 표명함으로써 시장과 주주들에게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진정성과 의지를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박 전 상무는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의 성장 및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모든 소액주주들과 함께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전 상무로부터 주주제안권을 위임받은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은 주주가치를 높이고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내세워 올해 주총을 앞두고 주주제안 안건을 올렸다. 차파트너스는 이사회 결의 없이 주총 결의로도 자사주를 소각할 수 있게 하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기존에 취득한 자사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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