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26일 G밸리컨벤션센타(서울 구로구)에서 ‘2019년 하반기 산업기능요원 보충역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업무 협업을 통해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에 병역지정업체 30개사가 참여해 병역이행과 취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서울관악고용복지센터, 구로/금천구청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해 구인 구직자를 매칭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김종호 서울병무청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과 환담을 갖고 채용박람회 개최 등 산업기능요원 채용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요청했으며, 행사장을 방문해 참여 병역지정업체 및 병역 의무자를 격려했다.
행사장에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고자 하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의 많은 관심과 방문이 이어졌으며, 병역지정업체 인사담당자과 일대일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산업기능요원 보충역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및 병역지정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병역의무자의 병역이행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