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 빵집 ‘브레드05’(대표 강원재)는 서울시가 주최한 '2019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감사의 밤' 행사에서 후원자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부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뜻을 기리고 지속적인 기부·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 정연보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사회공헌기업,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브레드05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운영하는 영등포푸드뱅크마켓의 정기후원업체로서 2011년부터 꾸준히 푸드뱅크마켓 사업을 위해 빵을 기부해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세대를 지원해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많은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영등포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은 후원자들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탁받아 생계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나눔장터로서 차상위 및 저소득계층 그리고 65세 이상 독거노인 수급자분들이 매장에서 원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하는 이용자 중심의 무상이용마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