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이사장 최병열)는 5일 오후 6시 30분 백악관 웨딩문화원 6층에서 ‘2019년 송년회 및 리더스아카데미 2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 강명구·박용찬 자유한국당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김정태 시의원, 최병순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 영등포구 김성영 재정국장, 차해엽 일자리경제과장 등 많은 내빈과 소기업소상공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엄현철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소기업소상공인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최병열 이사장, 심용진 명예이사장 등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교육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교육에 참여하고 모범이 된 수강생들에게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등의 표창을 수여했다.

최병열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료생들에게 먼저 “생업으로 인해 바쁜 가운데에도 충실하게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수료한 것을 축하한다”며 “기업의 규모가 작다고 위축되지 말고 당당하고 정직하게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성공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모든 참석자들에게 “12월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다. 희망찬 2020년을 맞이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은 축전을 통해 리더스아카데미 수료식과 송년회 개최 축하의 뜻을 전했다. 채현일 구청장도 영상메세지를 통해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 경제가 살아난다”며 “영등포구도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더스아카데미 21기는 지난 9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9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됐다. 전문강사진들이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전력 및 금융기관 활용법 △사람을 움직이는 협상의 원리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필수 노동법 등 경영에 필요한 필수 지식과 고객서비스 만족법에 관해 이론과 실제사례, 실무적 지식들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6회 이상 교육을 이수한 66명에게 수료증 수여와 함께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 정회원 자격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