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에서는 제290회 정례회 중 청년정책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김호평 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3)을 서울시의회 청년정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서울시의회 청년정책 특별위원회는 총 14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방자치법」제56조에 의해 설치되는 특별위원회로, 청년문제에 대한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청년관련 조례 제·개정 및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한 실질적인 정책방안을 도출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김호평 위원장은 “서울시 청년들에게 필요한 현실적인 청년정책을 고민하고 연구하여 청년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뿐만 아니라, 서울시 청년의 한 사람으로서 청년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서울시 청년정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 며 선출 소감을 밝혔다.
이날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송아량 시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4)과 권수정 시의원(정의당·비례)은 각각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청년들이 만족해하는 청년정책이 무엇인지 면밀히 살피고, 서울시 청년정책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했다.
제10대 서울시의회 청년정책 특별위원회는 김호평 위원장을 필두로 해 서울시 청년주거, 청년일자리, 청년참여 등 청년 관련 정책들을 활성화 하는 한편 청년정책에 대한 공감대 유지를 위한 소통 강화, 청년관련 정책 현장 방문 등 청년밀착형 특위 운영 및 맞춤형 청년정책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의회 청년정책 특별위원회는 김호평 위원장을 비롯한 송아량·권수정 부위원장과 김재형·서윤기·송정빈·문병훈·오현정·이경선·이동현·이병도·이준형·정진술·최 선·한기영 의원이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