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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원, 제21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서 구정질문 실시

  • 등록 2019.12.16 18:01:1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원(도림동, 문래동)은 12월 13일 열린 제218회 2019년도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민 복리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고기판 의원은 이날 구정질문을 통해 ▲교육 예산 확대 ▲장학제도 개선 ▲조직 인력구성 관련 ▲기부채납 부지 정리 ▲어르신 급식도우미 운영 관련 ▲신안산선 관련 ▲소통과 협치 등에 대해 날카롭게 질문하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고기판 의원은 우선 교육 예산 확대와 관련해 “우리 구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이 3년간 변화 없이 서울시 자치구 7위로 추락했다”며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경비보조금을 더욱 확대하고, 우수한 교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학제도 개선과 관련해 “관내 우수 인적 자원들이 영등포를 떠나지 않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재단의 관리체계 개선으로 출자금에 의한 기금 마련보다 조직활성화를 통한 능률적인 기금 조성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더불어 유치원 증설을 위해 학교 및 교육청과 연계하여 어린이집부터 초등학교까지‘중단 없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조직 인력구성에 대해 “타구에 비하여 우리 구 운전직 수가 적고 6급 티오까지 현격히 적게 편성되어 업무 가중은 물론, 직원 사기저하가 우려된다”며, “현실에 맞는 적절한 직급 및 인력 편성으로 사기진작과 구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향상을 극대화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기부채납 부지와 관련해 “부서별 기부체납 부지에 대해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정책수립 시 업무 효율성을 저해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 및 감독을 통해 지역 현안을 고려하여 부서 간 업무 확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지역 간 편중 없는 균형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는 근본 자료로 활용할 것”을 촉구했다.

 

다음으로 어르신 급식도우미 운영에 대해 “어르신 급식도우미 참여 어르신들이 많은 봉사 시간에 비해 27만 원이라는 적은 급여를 지원받고 있다”며 “특히 경로당에서 어르신 급식도우미 채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고, 어르신들의 식사 문제와 연관이 있으므로 적절한 급여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신안산선과 관련해 “출입구 문제 등 주민들의 바람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구분지상권이 포함되는 토지 수용 시 소유자들이 추후 건축 행위를 할 때 제한되지 않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의 확고한 보장이 필요하며, 토지 및 건물 보상은 주변 감정평가에 준하여 구민의 재산권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 “신안산선 사업 착공과 병행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 보장과 단절된 지역 주민들의 바람을 위해 도림고가가 지하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고기판 의원은 끝으로 “최근 구청 부서와 부서 간, 집행부와 의회 간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통 및 협치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을 당부하며 약 20분에 걸친 구정질문을 모두 마무리했다.

오세훈 시장,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 참석…"건강도시 만들겠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오 시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한 뒤 '8K 오픈런'에 참가해 러닝 크루와 함께 여의도 일대를 달렸다. 러너스 페스티벌은 다음 달 문을 여는 '러너스테이션(여의나루역)'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하철 혁신프로젝트 1호로 여의나루역에 조성되는 러너스테이션에는 물품보관함, 탈의실, 파우더룸 등 러닝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8K 오픈런은 여의나루(이벤트광장)∼서울교∼민속놀이마당을 도는 여의도 둘레길 8.4㎞ 코스로, 1㎞ 달릴 때마다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기부금은 장애인과 운동 약자를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오 시장은 "일상에서 달리기를 즐기는 러너들을 위한 축제는 처음이라 뜻깊다"며 "다음 달 인근 여의나루역에 러너스테이션이 개관하면 여의도는 러너들이 성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아이템을 개발해 서울시를 에너지와 활력이 넘치는 건강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또 이날 오픈런 참가에 앞서 마포대교 하부에 조성된 '여의롤장' 개장식에도 방문했다. 오 시장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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