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정동철)는 지난 12월 26일 오후 6시 관내 음식점에서 김정태 서울시의원과 영등포구의회 김길자(운영위원장)·이규선 의원을 비롯해 장기만 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구태회 주민자치위원장 등 많은 지역 인사와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옥영숙 위원이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이재욱 부회장이 구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김호현(영등포여고 1년), 조준상(마포중 2년), 김신성(영중초 5년) 등 1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동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협조해 주신 위원님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드리며, 새해에도 변함 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동 청소년 지도협의회는 매년 2회씩 모범 청소년들을 선정해 2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서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