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영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7일 오후 당산2동 주민센터 5층 강당에서 지역주민들을 만나 제20대 국회의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펼쳐온 의정활동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는 ‘4년간의 약속과 실천, 이제 영등포 시대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가운데 김정태·최웅식 시의원과 영등포구의회 김길자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고기판·오현숙·정선희·이규선 의원, 이연희 당산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영주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제20대 총선에서 공약했던 △제2세종문화회관 유치 △신안산선 착공 △제물포길·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스마트메디컬특구 지정 등과 관련해 지난 4년간의 활동내역과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당산2동 주민들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당산2동 샛강연결다리 준공 완료 △당서초등학교 체육관 건립 △당산동 전선지중화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차분히 설명했다.

김 의원은 “오늘 보고하는 이 모든 결과는 나 혼자 한 것이 아니라 시·구의원이 함께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4년 동안 발로 뛰며 지역 발전을 위해 합력해 온 시·구의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또 “열심히 하라는 주민들의 응원이 오늘 의정보고를 할 수 있게 된 원동력”이라며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들을 섬기겠다”고 마무리했다.

김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굳은 믿음을 갖고 지난 4년간 학부모간담회 59회와 어르신 간담회 21회를 개최하는 등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 소통에 힘써 왔다.

한편, 김영주 의원은 당산2동 주민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영등포갑 지역 9개 동 주민들을 만나 의정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