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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중국 우한 폐렴 대비 선제 대응

  • 등록 2020.01.23 09:14:4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원인불명의 폐렴(이하 우한 폐렴)의 국내 첫 확진 사례가 지난 20일에 발생한 가운데, 영등포구보건소가 지역 내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과 예방책 마련에 나섰다.

 

영등포구보건소는 확진자 발생보다 1주일이나 앞선 1월 14일부터 ‘신종감염병증후군(우한 폐렴) 확산 대비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 1월 7일, 구는 관내 의사회 및 한의사회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의료기관 764개소(병원 30개소, 의원 338개소, 치과의원 235개소, 한의원 151개소, 부속의원 10개소)에 우한 폐렴 대응절차를 공문으로 안내해 우한시로부터 입국한 자 중 호흡기 증상자에 대한 감시 체계를 강화,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할 수 있도록 조치를 완료했다.

 

특히 대림동 등 중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에 이번 설 연휴기간 중 대규모 중국 방문이 있을 것으로 예상, ‘감염병 예방 행동 수칙’ 관련 현수막․포스터․배너 등을 18개 동 주민센터 전체에 게시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제작한 안내 전단지 1만 부를 배포하고 구 소식지 및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대 구민 홍보를 통한 폐렴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현수막․포스터 등 홍보물에 중국어를 병행 표기해 관내 중국 출신 거주민들 또한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폐렴 예방에 동참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 종료 시까지 선별진료소 운영 및 방역대책반을 편성하여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함으로써, 감염 의심 신고 접수 시 서울시 및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환자 해당 여부를 신속히 판단하고 대처하는 등 환자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중국 우한 폐렴 확산 예방을 위해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이번 설 연휴 해외여행을 계획할 경우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하도록 구민들에게 재차 홍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발생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각오로 예방과 초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EK보육경영연구소와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와 EK보육경영연구소(대표 성기홍)는 지난 9일, EK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합회 김지현 회장, 유현아 부회장, 박주원 기획부장, 김종호 감사, 정향 1지구장과 김경자 4지구장, EK보육경영연구소 성기홍 대표를 비롯한 ES본부 대외협력팀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지현 회장은 “EK그룹에서 한 구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일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EK보육경영연구소에서 특별히 영등포민간어린이집연합회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려운 보육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비록 양적으로는 약간 위축됐지만 질적으로는 준비된 우수한 기관이라 자부한다. 앞으로 서로 협약된 내용들을 잘 지키고 상호 노력하며 더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기홍 대표는 “유보통합 등 힘든 시기에 준비된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분들을 뵈니 든든하다. 저희 키드키즈와 함께 하면 준비하는데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가치 있는 일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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