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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소방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총력

  • 등록 2020.01.29 09:44:5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28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긴급 대책회의 열고, 직원들에게 현장에서의 체계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됨에 따라 감염병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비상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현장대응단 6-6호 구급대를 전담구급대로 운영한다.

 

전담구급대는 의심환자 이송 시 감염의 확산 및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감염보호장비 착용을 의무화했다. 또 환자 이송 후 복귀 시 소독제를 이용해 구급차와 구급장비를 소독·멸균하도록 조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꼭 지켜달라”며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119구급대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감염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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