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양호’ 등급을 받았다.​

매년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를 통해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중앙부처 46개, 광역자치단체 17개, 기초 자치단체 226개, 지방공기업 150개 등 총 77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 구축 ▲보호대책 수립 ▲침해사고 대책의 3개 분야 등 총 12개의 지표를 진단, 검증한다.

진단결과는 평가점수에 따라 양호(90점 이상), 보통(70점∼90점 미만), 미흡(70점 미만) 3등급으로 구분된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역할 수행, 개인정보 처리방침 및 정보주체의 권리보장,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파기, 개인정보 처리업무 위탁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운영,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안전한 이용 및 관리, 고유식별정보의 처리 제한 등 총 8개 분야를 만점으로 전년(92.35점) 대비 5.18점이 상승된 97.53점을 최종 획득했다.

​김윤기 이사장은 "개인정보보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임직원이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게 되어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개인정보 안정성을 유지하는 대표적인 지방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