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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우한에서 입국한 외국인 205명 전수조사 실시

  • 등록 2020.02.03 11:43:3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1월 1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외국인 205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2월2일 기준 140명이 출국 및 연락처가 확인됐으며, 불명확한 65명에 대해서는 출국확인과 추적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질병관리본부에 건의 요청해 외국인 입국자 205명 명단을 지난 1월 31일 통보받아, 즉시 자치구에 공유하고 전담공무원을 지정, 입국시 신고된 주소지를 현장방문해 신속하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2일 현재 205명 중 39명이 출국 확인됐고, 연락처가 있는 81명은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나머지 85명 중 지난 1월 31일과 2월 1일 주말동안 20명을 추가로 위치 파악해, 현재 총 101명에 대해 능동감시를 진행 중이다.

 

2일 현재 위치 파악이 아직 안된 외국인 65명에 대해서는 외교부,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와 함께 출국여부를 확인하고, 서울경찰청과 협조해 추적조사를 실시,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지난 1월 1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외국인 총 205명 가운데 국적별로 중국인은 185명이며, 미국인, 러시아인 등이 20명으로 확인됐다.

 

시는 위치 확인된 외국인에 대해 1: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2회 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불명확한 외국인 65명은 외교부,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와 협조해 출국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또 서울경찰청과 협조하여 신속한 추적조사를 실시해 체류 중인 외국인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는 혹시라도 관리대상 외국인이 능동감시 중 증상 발현시 즉각적 역학조사, 격리이송 조치와 접촉자 관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관광객 밀집지역에 예방물품 배포, 외국인 체류 게스트 하우스 등 관광 숙박업소와 명동일대 관광 현장을 점검하고 예방수칙 안내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EK보육경영연구소와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와 EK보육경영연구소(대표 성기홍)는 지난 9일, EK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합회 김지현 회장, 유현아 부회장, 박주원 기획부장, 김종호 감사, 정향 1지구장과 김경자 4지구장, EK보육경영연구소 성기홍 대표를 비롯한 ES본부 대외협력팀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지현 회장은 “EK그룹에서 한 구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일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EK보육경영연구소에서 특별히 영등포민간어린이집연합회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려운 보육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비록 양적으로는 약간 위축됐지만 질적으로는 준비된 우수한 기관이라 자부한다. 앞으로 서로 협약된 내용들을 잘 지키고 상호 노력하며 더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기홍 대표는 “유보통합 등 힘든 시기에 준비된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분들을 뵈니 든든하다. 저희 키드키즈와 함께 하면 준비하는데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가치 있는 일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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