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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국가보훈처, 책임보훈 다짐하는 ‘적극행정 실천서약’ 실시

  • 등록 2020.02.05 15:26:0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가보훈처는 지난 2월 4일 취임 6개월을 맞은 박삼득 처장의 주재 하에 2월 월간회의를 개최하면서 간부급 직원들이 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적극행정 실천서약’을 실시했다. 영상으로 회의에 참석한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도 다른 지방보훈관서장들과 함께 ‘적극행정 실천서약’을 했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제대로 된 책임보훈을 위해 보훈처가 정책중심 부처로 변화하여야 한다는 판단 하에 정책개발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했으며,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직원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각 기관장 등 간부급 직원들이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하는 ‘적극행정 실천서약’이 실시토록 했다.

 

오진영 서울보훈청장은 ‘적극행정 실천서약’ 후 그동안 적극행정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2020년에는 대한민국의 ‘확실한 변화’를 위해 ‘책임보훈’을 추진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 서울보훈청 직원들이 전국 보훈대상자의 50%를 관할하는 보훈업무의 최전선에 있음에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보다 나은 보훈’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혜와 정성을 모아보자고 독려했다.

 

서울보훈청 관계자는 “2020년도에도 제대로 된 ‘책임보훈’을 위해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국민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보훈선양사업을 자라나는 세대와 함께 추진하고, 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혁신에도 노력할 뿐 아니라 친절한 고객 응대에도 최선을 다함으로써 국민과 보훈가족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부, 근로자 보호 안전조치 점검·지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산업현장에서 컨베이어 등 기계·기구에 몸이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노동당국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올해 제8차 현장 점검의 날인 24일 유해·위험 기계나 기구를 보유한 고위험 사업장을 방문해 근로자 보호 안전조치를 점검·지도한다고 밝혔다. '2023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컨베이어, 천장 크레인, 사출 성형기 등에 순간적으로 몸이 끼여 사망한 근로자는 54명으로, 전체 사고 사망자(598명)의 9%였다. 올해 들어서는 이러한 끼임 사고가 작년보다 늘고 있다고 노동부는 전했다. 지난 11일엔 대구시 달성군의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플라스틱 사출기에 머리가 끼여 숨졌고, 지난달엔 경기도 평택의 가구 제조업체에서 30대 근로자가 포장용 설비의 프레임 사이에 끼여 사망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노동부는 사업장이 미인증 또는 안전 기준 부적합 기계·기구를 사용하지 않는지, 이들 기계를 방호장치 없이 사용하지 않는지 등을 확인한다. 또 기계·기구의 사용 방법을 숙지하고, 정비·보수 작업 전엔 전원을 반드시 차단하며, 위험한 곳에 덮개나 안전가드 등을

영등포구, ‘준공업지역 및 경부선 일대 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당산·양평·문래 등 준공업 지역과 대방역~신도림역 철도 지상공간 및 인접 지역의 희망찬 청사진 마련을 위해 ‘준공업지역 및 경부선 일대 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의 준공업지역은 서울시 전체 준공업지역의 25.2%를 차지하는 최대 면적으로, 과거 산업화를 이끈 중심지였다. 하지만, 현재 공장의 지방 이전 및 산업 구조의 변화 등으로 도시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상태이다. 또한, 경부선 철도가 지나가는 대방역~신도림역 3.4km 구간은 물류수송과 인적교류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지만, 동시에 구의 남북을 갈라놓아 생활권의 단절과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은 숙원사업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서울시는 준공업지역의 공동주택 용적률을 400%까지 상향하는 등의 개발 계획을 담은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발표했다. 또한, 올해 초에는 철도 지하화 및 철도 부지 개발의 내용을 담은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도 했다. 이에 발맞추어 구는 ‘준공업지역 일대 발전방안’과 ‘경부선 일대 종합발전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시행하여, 미래 4차 산업을 견인하는 경제 중심지이자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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