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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경민 의원, “바른 정치로 영등포 큰 일꾼 되겠다”

  • 등록 2020.02.17 09:28:0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신경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이 14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4.15 총선에 돌입했다. 신 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는 바른 정치로 묵은 적폐를 걷어내고, 3선의 힘으로 함께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의원은 지난 2009년 MB정권의 압력으로 MBC 앵커를 하차한 이후 민주당대변인으로 활동하다가 2012년, 영등포을에서 당시 새누리당 권영세 의원을 누르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2016년 같은 후보와의 리턴매치에서 다시 승리해 재선에 성공해 영등포을에서 지난 8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쏟아왔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방송콘텐츠 본부장으로 정권교체에 앞장섰던 신 의원은 이번 선거를 “대한민국이 계속해서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길로 갈 것인지, 아니면 적폐가 다시 살아나 힘겹게 이룬 개혁의 성과들을 다시 거꾸로 돌릴지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국회 과방위 간사와 교육위 위원, 당 제6정책조정위원장으로 교육, 문화체육, 보건복지, 여성가족 정책을 조율하며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영등포는 뉴타운과 재건축, 신안산선과 신림선, 남부도로사업소 등 해묵은 과제를 해결해 오면서 낙후된 도시이미지를 벗고 마포와 함께 신포(新浦)로 불릴 만큼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단설 공립유치원, 신길중학교, 금융대학원 설립 등 교육인프라는 물론 다목적 체육복합시설과 복지관, 미래 평생학습관 등 주민편의시설을 챙겨 왔다”고 그간의 성과를 설명했다.

 

 

신 의원은 출마의 변과 함께 ▲민생본회의 상설화 ▲국회의원 소환제 도입과 면책·불체포 특권 축소 ▲퇴근 후 카톡금지법 ▲도시재생지원기관 설치 ▲국공립 보육·복지시설 확충 등 5대 입법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 ▲여의도 재건축 계획 확정 ▲영등포 제2보건소 설립 ▲청년벤처와 연구자들이 모이는 대림동 신문화경제 거점 육성 ▲신안산선·신림선·서부선 등 교통사업 완수 및 역세권 개발 ▲영등포 교육 업그레이드 등 5대 지역공약도 발표했다.

 

한편, 지난 13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지역에 영등포을이 포함된 것을 두고 신 의원은 “누가 진정 영등포를 위한 정치를 해왔는지,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 올바른 정치를 할 것인지 유권자의 평가를 받겠다”며 “앞으로도 당을 떠나지 않고, 영등포를 떠나지 않는, 바른 정치 힘 있는 ‘3선’으로 묵은 적폐를 걷어내고 함께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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