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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제219회 임시회’ 열고 코로나19 대응 보고 받아

  • 등록 2020.02.18 13:42:5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19일 오전 11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19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선희 의원 외 6명의 요구에 따라 코로나19와 관련해 구의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지역경제의 위축 동향에 따른 실효성 있는 긴급 지원방안에 관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소집됐다.

 

이형삼 기획재정국장이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 대해 보고했다. 보고는 △예방조치 및 선제적 대응 추진현황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예산 확보 및 집행 현황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총력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선제적 예방, 구민 일상생활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민생안정을 도모하는 현장중심 투트랙 대응을 하고 있다. 17일 오후 2시 기준 구에는 능동감시대상자 1명, 자가격리자 10명이 있으며, 확진자는 0명이다.

 

구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대책본부 및 선별진료소 운영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어린이집 대상 휴원 권고 및 구민 참여행사 취소 연기 △관내 공사장 외국인 근로자 조사 및 관리 △중국 동포 밀집지역 및 집단거주지 조사 △열화상 카메라 24대 설치 운영 △능동감시 및 자가 격리자 공무원 △관내 외국인 대상 집중 홍보 등 선제적 대응을 펼치고 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금 조기 지급 △마스크, 손소속제 등 물품계약 심사 제외 △상반기 직원 선택적 복지포인트 집중 사용 등 공공재정 선제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별신용 보증 확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확대 △지방세 지원 계획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어울림 장터 개최 △전통시장 가는날 확대 △영등포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등 긴급자금 지원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의회는 보고를 받고 정회를 한 뒤 향후 시와 행안부에서 코로나19 관련 대책이 오면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동의안을 제출해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현재 일부 코로나19 비상대책이 진행 중인 사정을 감안해 보고 받은 진행상황에 대한 질의 및 토론은 제220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하기로 했다.

 

윤준용 의장은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이자 감면 및 추가 대출, 세금징수 유예 그리고 자택 격리자 및 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및 생계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 △관련 조례 재개정 및 의회의 도움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신속하게 안건 제출해 지원대책의 시행에 있어 어려움이 없게 할 것 △향후 이번과 같은 전염병으로 인한 주민들의 생명 위협과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초기에 상급 기관과 협의 및 의회의 임시회 개회 일정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 등 지역 소상공인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 대한 다각적 지원방안을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윤 의장은 마지막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해 구의 진행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영등포구에 확산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틀어쥐고 대응에 총력을 다하자”고 강조한 뒤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리 모두의 대응과 노력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고 경기가 회복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구의회 제220회 임시회는 12일간의 일정으로 2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적십자 서울지사,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2호점 탄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월계흥화브라운빌 아파트(관리사무소장 변수창)가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는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아파트관리사무소에 대한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에 긴급한 지원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된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 노원구 월계흥화브라운빌 아파트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명패를 전달했다.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는 “평소 지역 아동을 보호하는 아동안전지킴이집 활동에도 참여하며 온정을 나누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는 지난 2023년도 서울 노원구 월계주공1단지 가입 후 1년여 만에 2호가 탄생했으며,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 동대표는 소속 적십자봉사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3백만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곳은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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