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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

  • 등록 2020.02.18 18:00:0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00명을 오는 2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 근로자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생계를 보장하고자 공공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자립을 돕는 제도다.

 

구는 2020년 상반기 공공 근로 참여자 166명을 채용 완료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기 침체가 계속됨에 따라 주민 100명에게 일자리를 추가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이번에 채용된 이들은 3월 16일부터 8월 30일까지 하루 6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일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코로나19 대응 방역 및 환경 정비 △반려견 쉼터 환경 정비 △원산지 표시 홍보 및 지도 △시민 일자리 설계사 △자원순환센터 운영 관리 △관내 빗물받이 준설 △예방접종 안내 도우미 등 총 10개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현 상황의 특수성을 고려해 참여 배제 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사업 개시일 기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업종(관광업, 도소매 서비스업)의 실직자 등에게 우선 선정의 기회를 제공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및 실업급여 수급자는 신청할 수 없다.

 

구는 공공 근로 참여자에게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1:1 취업 상담으로 향후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취업박람회 안내, 직업 훈련 및 취업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다.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구직등록필증 등의 서류와 신분증을 구비해 오는 29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자격 확인 후 선발 점수표 기준에 따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오는 3월 13일에 합격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일자리경제과(02-2670-4158) 또는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침체로 공공 일자리 추가 모집으로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게 됐다”며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제10차 당정협의회 및 교육청 정책협의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지난 16일 제10차 서울시 당정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제323회 임시회를 대비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원내대표단은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허훈 정무부대표, 박상혁 기획부대표, 옥재은·김종길 대변인, 곽향기 법률부대표, 김경훈 대외협력부대표, 김규남 청년부대표가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강철원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경제정책실장, 도시교통실장, 재난안전관리실장, 주택정책실장, 도시공간본부장, 균형발전본부장, 한강사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해 이번 임시회에 시에서 제출한 의안과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당정협의회의 주요 안건은 ‘야외축제 인파 안전관리’와 ‘기후동행카드의 시민편의 서비스 확대’, ‘리버버스 추진현황’, ‘강북권 활성화’와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 ‘철도지하화 계획’,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안’ 등이었다. 당정은 먼저 3월부터 급증하는 야외 봄꽃 축제에 대비한 인파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점검했다. 대규모 축제에 대한 사전 점검회의와, 현장 인파관리상황 등을 확인하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 되는 축제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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