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여의도동(구 MBC 옆)에 건설 중인 ‘여의도파크원’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공사현장이 폐쇄됐다.
27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여의도파크원’ 현장에서 근무 중이던 한 직원이 1차 검사와 2차검사 결과 모두 양성으로 확인돼 공사현장을 폐쇄하고 현장 직원은 자가격리 조치를 실시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확진 판정 전 현장 가동을 중단하고 직원들은 자가격리 조치했다”며 “당국의 안내에 따라 역학조사와 방역작업에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의도파크원은 63빌딩을 넘어 여의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자 국내에서 세 번째 높은 고층 빌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