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사망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23명으로 늘었다.
2일 보건당국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경북대병원 음압 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환자(71)가 전날 오후 10시 20분경 숨졌다고 전했다. 지난 1일 하루 사이에 대구에서만 총 6명의 확진 환자가 목숨을 잃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로 인한 22번째 사망자는 입원을 기다리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환자의 지인은 “할머니를 나라가 병원에 안 보내고 집에서 기다리라고 했다”며 “약이라도 투여했어야 한다”고 불만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