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23명 추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4,335명이다. 또 사망자는 4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26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현재까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한 사람은 총 31명이며 전체 확진자 4,335명 중 약 57%는 대구 신천지교회와 연관돼 있다고 말했다.
확진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29%로 가장 많고, 50대 20%, 40대 15% 순으로 나타났다. 인공호흡기 등을 사용하는 위중 환자는 19명, 산소마스크 치료를 받거나 38.5도 이상의 발열이 있는 중증환자는 1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