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755명으로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10일 오전 0시 대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42명일 늘어 총 7,755명이 됐고, 사망자 수가 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42명 중 대구 131명, 경북 18명, 부산 2명, 경남 1명, 서울 52명, 인천 12명, 세종 2명, 경기 12명, 강원 1명, 충북 2명, 충남 8명이다. 서울의 확진자 수가 갑작스레 증가한 것은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콜센터 집단감염의 영향 때문이다.
한편, 지난 9일 환진자가 131명 발생하는 등 최근 확진자 수가 줄어들면서 안정세에 접어들어가는 것으로 보였으나 이날을 기점으로 다시 확진자 증가 폭이 200명대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