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다시 발생했다. 경기 성남에 소재한 ‘은혜의강 교회’에서 16일 하루에만 40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16일 오전 7시 현재 수정구 양지동 소재 ‘은혜의강 교회’에서 성남시 거주자 34명을 포함해 총 확진자 40명이 추가 발생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은혜의강 교회 관련 전수조사 대상은 135명이다. 16일 검체 채취 및 검사를 완료한 106명 가운데 확진자 40명을 제외하면 재검사 대상은 8명, 음성 판정을 받은 인원은 58명이다.
은혜의강 교회 관련 환자는 지금까지 총 4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