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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따뜻한 겨울나기’성금 100% 달성

  • 등록 2020.03.23 20:05:3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이하 따겨)’ 사업을 통해 총 16억 950만원의 성금·품 모금과 더불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나눔도 이어가고 있다.

 

구는 이번 ‘따겨’ 사업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추진해, 작년 11월 20일부터 올해 2월 19일까지 총 3개월 간 진행했다.

 

지역 기업은 물론 주민, 소상공인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모금에 참여한 결과 성금 7억 5,304만 원과 성품 8억 5,646만 원을 모금해, 목표액 16억 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에는 기업, 복지기관, 주민이 함께 참여한 특별모금 바자회를 개최한 점이 눈에 띈다. 바자회 행사와 더불어 현장 모금행사 및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기업에서 기부한 물품을 구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여 그 수익을 합한 총 모금액 1억 7,258만 원 전액을 성금에 보탰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부 받은 쌀, 김치, 의류 등 8억 5,646만 원 상당의 성품을 코로나 감염 위험과 복지시설 휴관에 따른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또한 성금 7억 5,304만 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 구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종료일 몇 주 전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됨에 따라, 구는 선제적 방역대책과 더불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의 고통을 덜고자 지역 기업 및 구민들과 협력해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 운동에 앞장서 뛰어들었다.

 

이에 지역 내 다수의 기업과 개인들이 앞다투어 코로나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으며 이는 ‘따겨’ 모금 종료 후인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주)코스콤에서 기부한 방역소독기 및 손소독제, 식료품 등 총 2천만 원 상당 물품 △농협금융지주에서 기부한 1천만 원 상당의 쌀과 손소독제 △롯데홈쇼핑에서 기부한 6백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 △본아이에프에서 기부한 약 7백만 원 상당의 식품(통단팥죽) 등이 있다.

 

 

이같이 지역 내 따스한 손길을 모아 현재까지 구는 약 1억 111만 원 상당 물품을 비롯해 다수의 기부물품을 모았으며, 이로써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 차단 및 방역과 구호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에 함께해준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따뜻한 영등포를 만드는 데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제10차 당정협의회 및 교육청 정책협의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지난 16일 제10차 서울시 당정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제323회 임시회를 대비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원내대표단은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허훈 정무부대표, 박상혁 기획부대표, 옥재은·김종길 대변인, 곽향기 법률부대표, 김경훈 대외협력부대표, 김규남 청년부대표가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강철원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경제정책실장, 도시교통실장, 재난안전관리실장, 주택정책실장, 도시공간본부장, 균형발전본부장, 한강사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해 이번 임시회에 시에서 제출한 의안과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당정협의회의 주요 안건은 ‘야외축제 인파 안전관리’와 ‘기후동행카드의 시민편의 서비스 확대’, ‘리버버스 추진현황’, ‘강북권 활성화’와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 ‘철도지하화 계획’,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안’ 등이었다. 당정은 먼저 3월부터 급증하는 야외 봄꽃 축제에 대비한 인파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점검했다. 대규모 축제에 대한 사전 점검회의와, 현장 인파관리상황 등을 확인하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 되는 축제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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