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통합당 김종인 위원장, 영등포을 박용찬 후보 지원 유세 나서

  • 등록 2020.04.06 12:00:1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은 6일 오전 영등포갑 문병호 후보와 함께 신길동 소재 사러가쇼핑센터사거리에서 열린 영등포을 박용찬 후보 선거유세를 지원했다. 이날 유세현장에는 선거사무소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김 위원장은 이날 박용찬 후보와 문병호 후보를 꼭 당선시켜 문재인 정부를 심판해줄 것을 호소했다.

 

박용찬 후보는 “민주당이 영등포를 이끌어 온 지난 10년 동안 영등포는 발전하지 못했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영등포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병호 후보도 “이번 총선의 의미는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며 “무엇 하나 제대로 하는 것 없는 정권에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 박용찬 후보와 함께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잡고 영등포를 바꾸겠다”고 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먼저 “한국의 정치는 서울의 유권자가 어떻게 표를 행사하느냐에 따라 계속 변화해 왔다”며 “이번에도 그와 같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또 “여러분은 지난 3년 문재인 정부의 실책 경험했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의 결과는 실업과 폐업만 양산했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생존의 위협을 받을 정도로 경제상황이 심각하다. 또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이분들의 생존이 막막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했다.

 

 

계속해서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정부에 재정의 20%를 재조정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생업 유지를 위해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지금은 선거 중이기 때문에 국회의 동의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니 만큼 헌법상 대통령의 권한인 재정에 대한 긴급명령을 발동해 이를 시행해달라고 했으나 아무 답이 없다”며 “추경을 해서 재원을 마련해보겠다고 하는데 이게 언제 될 줄 알겠는가? 선거가 끝나고 새 국회가 소집되려면 한 달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 기간 동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생존이 불가능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현 정부의 코로나19 지원대책이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지 않은 현실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민심이 ‘이제는 더 이상 못살겠다. 정권을 바꾸자’ ‘못살겠다 갈아보자’ 라는 1950년대에 들었던 구호가 들리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면 경제코로나가 불어닥쳐 지금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 되고, 경제정책의 실패로 인해 추락속도가 어느 때보다 빠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문재인 정부는 우리가 전통적으로 지켜온 자유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민주주의의 근본을 이루는 삼권분립도 모르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사법부와 언론을 장악해 정권을 유지하려 한다”며 “아무리 사법부와 언론을 장악해도 현명한 영등포 유권자들은 무엇이 잘못됐는지, 이번에 잘못되면 대한민국이 어떠한 방향으로 가게 될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4·15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의 박용찬·문병호 후보를 당선시켜줄 것이란 믿음 있다. 두 후보가 국회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지원 유세 말미에 김종인 위원장은 박용찬·문병호 후보를 비롯해 선거운동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못살겠다 갈아보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총선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제10차 당정협의회 및 교육청 정책협의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지난 16일 제10차 서울시 당정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제323회 임시회를 대비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원내대표단은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허훈 정무부대표, 박상혁 기획부대표, 옥재은·김종길 대변인, 곽향기 법률부대표, 김경훈 대외협력부대표, 김규남 청년부대표가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강철원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경제정책실장, 도시교통실장, 재난안전관리실장, 주택정책실장, 도시공간본부장, 균형발전본부장, 한강사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해 이번 임시회에 시에서 제출한 의안과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당정협의회의 주요 안건은 ‘야외축제 인파 안전관리’와 ‘기후동행카드의 시민편의 서비스 확대’, ‘리버버스 추진현황’, ‘강북권 활성화’와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 ‘철도지하화 계획’,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안’ 등이었다. 당정은 먼저 3월부터 급증하는 야외 봄꽃 축제에 대비한 인파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점검했다. 대규모 축제에 대한 사전 점검회의와, 현장 인파관리상황 등을 확인하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 되는 축제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