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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합당 문병호 후보, "총선 후 당대표 도전 및 당 혁신할 것"

  • 등록 2020.04.08 11:13:5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미래통합당 영등포갑 문병호 후보는 8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후 미래통합당 당대표에 도전해 미래통합당을 모든 세대, 모든 계층이 사랑하는 정당으로 혁신하겠다”고 선언했다.

 

문 후보는 “무능하고 뻔뻔한 문재인 정부 심판, 영등포 발전 촉진, 구태정치 혁신을 위해 총선에 출마했지만, “중도개혁 세력이 중도보수, 정통보수와 힘을 합쳐 연합정당 미래통합당을 만들었음에도 더불어민주당을 압도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총선을 치르면서 미래통합당이 훨씬 더 변해야 한다는 걸 절감했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정으로 나라경제가 무너지고 민생이 파탄나고 있는데도, 미래통합당을 대안으로 선택하길 주저하는 국민들께 믿음을 줘야 한다”며 “이를 위해 당대표가 되어 미래통합당의 노선을 혁신해 모든 세대와 계층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새로운 중도보수정당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미래통합당의 경제정책은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최저임금 과속인상과 노동시간 급속단축으로 자영업쇼크와 고용참사를 일으켰지만, 미래통합당은 혁신성장을 통해 파이를 키우고 지속적인 격차해소를 추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자영업자와 근로자가 공생할 수 있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미래통합당이 조금 더 서민과 젊은 세대,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의 아픔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이렇게만 된다면 미래통합당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훨씬 높아질 것이고, 이번 총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고, 재집권 기반도 마련할 수 있고,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에 무능하면서 극단적이고 불합리한 주장만 하는 운동권진보에 깊은 회의를 느껴왔다”며 “1989년부터 인권변호사로서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서민과 약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했고, 항상 균형과 중용의 대안을 고민해온 문병호가 미래통합당 혁신을 주도할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문병호 후보는 “미래통합당의 혁신이야말로 보수혁신을 넘어 한국정치를 혁신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저 문병호가 무능하고 뻔뻔한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고 미래통합당을 혁신해 새로운 정치를 열어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과 영등포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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