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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합당 문병호 후보, ‘21대 국회 정치개혁 7대 과제’ 발표

  • 등록 2020.04.10 13:54:3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미래통합당 영등포갑 문병호 후보는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후 ‘21대 국회 7대 정치개혁 실천과제’를 발표하고, 한국정치가 선진화되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정치가 될 때까지 구태정치 혁신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국회의원 세비 50% 삭감 및 특수활동비 전면 폐지다. 문 후보는 “지난 3월 22일, 신종코로나사태 극복때까지 세비의 50%를 반납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나아가 “1억5천만 원 세비의 50% 삭감과 국회의원의 쌈짓돈이 되어버린 특수활동비도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는 무능하면서, 국회의원들이 구매력 기준 세계 2위 수준의 고액연봉을 받는 것은 비정상”이라며 “21대 국회에서 세비 50% 삭감과 특수활동비 폐지를 추진해 국민의 상식에 부합하는 정치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둘째, 국회의원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 폐지다. 문 후보는 “우리 헌법의 면책특권(제45조)과 불체포특권(제44조)이 비리의원을 보호하고 막말과 망언을 보호하는 제도로 퇴색되고 있다”며 “과거와 같은 독재권력의 부당한 의정활동 억압이 사라진만큼,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을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 국회의원 국민파면제 도입이다. 문 호보는 이에 대해 “우리 국민은 대표(국회의원)에 대한 선출권만 있을 뿐, 해임권이 없어 비리의원, 막말의원도 파면할 방법이 없다”며 “21대 국회에서 국회의원 국민파면제를 도입해 주권자들이 해임권까지 100% 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넷째, 국회 윤리특위 상설화 및 외부인사로 윤리위원 구성이다. 문 후보는 “국회윤리특별위원회가 2018년 비상설기구로 전환되면서, 비리의원, 막말의원에 대한 징계기능이 형해화 되고 있다”며 “국회 윤리위원회를 상설화하고 위원들을 전원 외부인사로 구성하여, 비리의원, 막말의원을 강력 징계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섯째, 정당의 국고보조금제도 폐지다. 문 후보는 “우리 정당들이 예산의 90% 가량을 국고보조에 의존하는 것은 세금을 도둑질 하는 것과 같다”며 “21대 국회에서 정당의 국고보조금제도를 폐지하여, 정당들이 국민 혈세로 기득권을 챙기는 나쁜 행태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여섯째, 정당의 공천심사위원회 기능 폐지다. 문 후보는 “현행 정당의 공천심사위원회는 전략공천․단수공천을 통한 당지도부의 권력강화, 경쟁세력 배제, 당원과 지지자의 참여기회 봉쇄 등 문제가 많다”며 “정당의 천심사위원회의 공천기능을 폐지하고, 공직후보자는 당원과 지지자에게 돌려주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일곱째, 청년공직출마자의 기탁금 50% 감축이다. 문 후보는 “현행 공직선거 기탁금은 청년들에겐 부담스러운 액수여서, 청년들의 출마와 정치신인의 등장을 방해하고 있다”며 “청년공직출마자의 기탁금을 50% 줄이고 반환비율을 상향조정해 청년과 저소득 정치신인의 정치진출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문병호 후보는 “그동안 시대착오적인 구태정치를 혁신하기 위해 고난의 길을 걸어왔고 돈키호테라는 소리도 들었다”며 “한 마리의 국민메기가 되어 앞으로도 정치혁신을 계속할 수 있도록 국민과 영등포구민의 성원을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EK보육경영연구소와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와 EK보육경영연구소(대표 성기홍)는 지난 9일, EK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합회 김지현 회장, 유현아 부회장, 박주원 기획부장, 김종호 감사, 정향 1지구장과 김경자 4지구장, EK보육경영연구소 성기홍 대표를 비롯한 ES본부 대외협력팀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지현 회장은 “EK그룹에서 한 구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일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EK보육경영연구소에서 특별히 영등포민간어린이집연합회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려운 보육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비록 양적으로는 약간 위축됐지만 질적으로는 준비된 우수한 기관이라 자부한다. 앞으로 서로 협약된 내용들을 잘 지키고 상호 노력하며 더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기홍 대표는 “유보통합 등 힘든 시기에 준비된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분들을 뵈니 든든하다. 저희 키드키즈와 함께 하면 준비하는데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가치 있는 일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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