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김영주 후보는 사전투표 둘째 날인 11일 낮 12시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당산2동 주민센터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김영주 후보는 투표에 앞서 전날 사전투표 첫째날 역대 사전투표 사상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데 대해 “코로나19로 투표율이 낮을까 우려했지만 기우였다”며 “많은 영등포 주민들께서 사전투표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에 주민들께서 높은 참여율을 보여주신 것은 코로나19 극복과 영등포 발전을 위한 성숙한 주권자의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사전투표에서도 많은 주민들께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셔서 역대 사상 최고의 투표율을 보여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국난을 신속하게 극복하느냐 아니면 혼란에 빠지느냐를 결정하게 되는 중요한 선거”라며 “더불어민주당만이 문재인 정부와 힘을 모아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신속하게 회복해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이번 선거는 영등포의 앞으로 4년을, 주민과의 약속을 지켜온 후보에게 맡기느냐, 아니면 지역을 모르는 느닷없이 영등포에 나타난 후보에게 맡기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주 후보는 향후 15일 본 투표일까지 선거운동 기조와 관련 "지금까지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주처럼 영등포 골목 구석구석을 찾아 주민들을 만나 뵙고, 선거공보물에 나온 저의 공약을 꼭 살펴봐 주시기를 당부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선거공보물에 어떤 약속을 했는지만 비교해 봐도 ‘약속을 지킨 정치인', 기호1번 저 김영주를 선택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