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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 마을공동체 활성화 위해 동별 이웃만들기사업 추진

  • 등록 2020.05.08 08:48:0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더불어 잘사는 영등포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동별 이웃만들기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웃만들기사업이란 마을, 복지, 환경, 교육 분야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욕구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주민들이 소모임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임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이는 △활동비 △간담회비 △사업운영비 △강사비 △행사 개최비 등에 두루 사용 가능하다.

 

구는 관내 15개 동(영등포본동, 영등포동, 당산1‧2동, 도림동, 양평1동, 신길1‧3‧4‧5‧6‧7동, 대림1‧2‧3동)에 거주 또는 근무하는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및 단체를 대상으로, 동별 2개씩 총 30개 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마을사업의 일환인 ‘동 단위 계획형 시민참여예산 사업’을 추진 중인 여의동, 문래동, 양평2동은 이웃만들기 사업을 진행하지 않는다.

 

구는 보다 많은 구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신청 자격을 부여했다. 대표제안자 3인이 모두 마을공동체사업 참여 경험이 없다면 누구나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소모임 활동주제는 마을학교, 재능나눔 교육, 도시농업, 품앗이 활동 및 공동육아, 마을봉사활동, 문화․예술창작 활동 등 소재‧분야 제한 없이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거주(근무)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신청 동별 상이)로 소정 양식의 사업제안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사업안내 및 추진일정 등 기타 세부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2020년 이웃만들기사업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이웃만들기 사업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로 대체된다. 구 마을자치센터(02-2068-6688)에 신청하면 직접 마을지원활동가가 찾아가 1:1로 공모사업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마을 내 관심거리, 이야깃거리, 고민거리 등 현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찾고 해결하는 것이 본 사업의 취지”라며 “마을사업가 발굴과 소통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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