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19일 오후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 맞이 ‘1기관-1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날 명패 달아드리기 대상이신 김동현 님은 1951년 1월 일명 지게부대로 불리는 한국노무단(Korea Service Corps)으로 참전해 군수물자 보급 등 각종 지원 업무를 훌륭히 수행하여 1953년 화랑무공훈장을 받는 등 대한민국 수호에 기여한 바 있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비군인 신분으로 참전해 대한민국 수호에 헌신하신 김동현님께 감사드리며, 이렇게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병무청에서 주관하는 ‘병역명문가 선양산업’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