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청년컨퍼런스(대표 안효준)는 지난 6월 26일 영등포구청에 영등포 청년 자율방범대 사업(안)을 건의했다고 발표했다.
영등포청년컨퍼런스의 안효준 대표(이하 ‘안 대표’)는 “청년 자율방범대 사업을 시작해보려고 한다. 영등포는 이전부터 치안문제로 인해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보통 지역의 자율방범대는 지역 어르신들이 주로 맡았지만 이제는 청년들이 나서서 큰 짐을 함께 짊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청년들도 지역사회에서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영등포 청년 자율방범대 사업(안)을 영등포구청에 제출하고 현재 피드백을 기다리고 있다”며 “취지가 좋은 사업인만큼 구청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영등포구청에서 청년 자율방범대 구성에 많은 도움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