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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코로나19 예방 위해 ‘민방위 교육’ 사이버교육으로 전환

  • 등록 2020.09.01 09:11:1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모든 민방위 대원들은 집합교육 이수 의무를 가지며 1~4년 차는 4시간, 5년 차 이상은 1시간의 집합교육에 참석해야 한다”며 “구는 이 같은 집합교육 실시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집합교육을 1시간의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한다”고 설명했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생활안전 국민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된다. 대원들은 감염병 예방과 심폐 소생술 등을 교육받음으로써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이버 교육 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민방위 대원은 스마트민방위 교육 홈페이지(www.cdec.kr)에 접속해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하고 본인 인증을 통해 로그인한 후, 약 1시간 동안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소정의 평가 실시 후 이수증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올해부터 민방위 교육통지서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로 발송하는 전자고지시스템을 시행한다. 기존의 서면 통지서는 통장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도록 되어 있어 통지서 전달이 어렵거나 오발송되는 경우가 많았다.

 

앞으로 영등포구 민방위 대원은 카카오톡으로 민방위 교육통지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이버교육 시스템에 접속해 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비대면 시대에 부합하는 시스템으로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 예방을 위한 사이버교육 및 통지서 전자고지에 대한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2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3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64년 전 오늘은 자유와 민주를 향한 민의가 표출된 4‧19혁명이 있었던 날”이라며 “서울시의회는 항상 민의를 수렴하는 민생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번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표출된 주권자의 민의를 정확히 헤아려야 한다”며, “집행기관에 총선 과정에서 나온 시정과 교육행정 관련 사안에 대해 능동적인 검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의장은 ‘정치는 단념의 기술’이라고 정의한 막스 베버의 말을 인용하며, “의원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집행기관의 전문성이 결합한다면 민의를 반영하는데 대단히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기후동행카드’에 이어 ‘서울런’과 ‘서남권‧강북권 대개조 비전 발표’는 시민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높이고 있다며 민의를 반영한 우수정책으로 꼽았다. 서울런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스타강사의 강의가 아니라 이들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페이스 메이커였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멘토 대학생의 소감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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