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27일 오후 청소년 자율문화공간 3호점 ‘선유다락’을 개소했다. 청소년 자율문화공간은 영등포본동, 여의동에 이어 양평2동에 새롭게 자리잡았으며,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문화생활과 자기주도적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 자율문화공간 3호점은 북카페, 댄스연습실, 소극장, 이벤트 행사가 가능한 다목적홀, 노래연습실, VR체험실 등 커뮤니티 공간이 어우러진 탁트인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채현일 구청장과 고기판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정태 시의원, 윤준용 구의원, 정재민 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 강원재 영등포구문화재단 대표 등 내빈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유다락’이라는 이름처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쉴 수 있는 편안하고 즐거운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