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민주평통영등포구협의회 박옥임 부회장이 지난 5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정세현) 주관으로 개최된 '2020 유공자문위원 훈·포장 수여식'에서 평화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영예의 국민포장을 수훈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정세현 수석부의장이 훈장 증서와 메달을 전수했다.
박옥임 부회장은 수훈 소감을 통해 "저보다도 훌륭하신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 운동에 더욱 깊은 관심을 갖고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하객을 제외한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