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지난 4일 영등포을 지역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민석 의원은 그간 꾸준히 시·구의원들과의 주간회의,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개선사항을 접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대림동 지역 발전을 위한 5억원의 추가 특별교부세를 확정지었다.
특별교부세 5억원이 확정된 ‘대림3유수지 종합체육시설건립사업’은 대림동 지역의 대표적인 혐오기피시설인 유수지를 복개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체육관, 수영장, 헬스장 등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을 건립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최근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주민들의 체육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영등포구는 타 자치구에 비해 공공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대림동 일원에는 실내체육관이 없는 등 체육 인프라가 더욱 열악한 상황임을 감안해볼 때, 유수지를 활용한 체육시설 건립은 대림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민석 의원은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어 대림동 주민들이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누리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끊임없이 소통하며 영등포의 생활환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