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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년사] 임재하 서울지방병무청장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 제공하는 한 해 될 것

  • 등록 2021.01.04 10:51:22

희망찬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도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20년을 되돌아보면 우리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는 경험을 했으며,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협조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는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울지방병무청 전 직원 모두는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 여러 분야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는 의미 있는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우선, 코로나19 전파 우려자 사전 선별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병역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자체 ‘코로나19 감염예방 선별센터’를 전국 지방병무청 최초로 운영해 감염 전파 사례 없이 관내 7만6천여 명의 병역판정검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난 해 7월 1일 수도권 지역의 병역의무자들에게 병역진로설계 상담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기 위해 서울병무청 내에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개원해 입영을 앞둔 청년들의 병역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인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군 복무를 마친 후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병무청에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 장비를 추가 도입해 갈수록 지능화·다양화되는 병역면탈 범죄에 효과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밝아오는 2021년 새해도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가 계속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병역처분에서 학력기준이 폐지되고 문신 여부에 관계없이 건강한 병역의무자들은 모두 현역으로 처분되는 등 많은 제도개선을 안정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아울러 서울병무청은 60년이 지난 현재의 청사를 새롭게 신축하는 큰 공사의 청사진을 그리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2021년에도 서울병무청 전 직원은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국민중심의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끝으로 신축년 새해에도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길 다시 한 번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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