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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정협 권한대행, G밸리 경제‧방역 현장 점검

  • 등록 2021.02.16 19:24:1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6일 오후, 11,593개 기업이 입주하고 146,333명이 종사하고 있는 서울 최대 산업단지인 G밸리와 외국인 노동자 밀집지역에 최초로 마련된 인근의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서정협 권한대행은 먼저 오후 4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 경제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G밸리를 찾았다. 서 권한대행은 구로공단의 문화유산 보존, 전시 복합문화공간인 ’G밸리 산업박물관‘ 공사현장(구로구 구로동 832번지, G-타워 건물 내)과 G밸리 노동자들을 위한 문화복지공간인 ’G밸리 문화복지센터‘ 공사현장(금천구 가산동 345-58번지)을 각각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공사 진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G밸리 산업박물관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산업단지였던 구로공단이 국가첨단산업거점인 G밸리로 성장하기까지의 성장 역사를 기념하고 기록하는 문화공장으로, 오는 7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32%의 공사가 진행된 상태다.

 

G밸리 문화복지센터는 G밸리 노동자들의 근로 여건과 산업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한 문화복지공간으로, 도전숙, 청소년 쉼터, 무중력지대(청년활동 지원 공간), 문화센터/직장맘센터, IoT기술지원센터 등이 설치되며, 현재 공정률 45%로 오는 9월 준공예정이다.

 

 

 

이어 전기/전자/소프트웨어 분야 하드웨어 스타트업들을 위해 조성한 메이커 스페이스 G‧캠프(금천구 디지털로9길 90)를 찾아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만나 G밸리 내 중소기업 제조 생태계 혁신을 위한 원스톱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 2019년 6월 개관한 메이커 스페이스 G‧캠프는 시제품 제작, 컨설팅, 기술인력 양성 및 하드웨어 스타트업 육성까지 기술창업의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거점시설로, 중소벤처기업부와 SBA, 한국산업단지공단, 금천구청이 함께 조성했으며, 하드웨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룸, 장비실,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계속해서 서 권한대행은 남구로 인근 인력사무소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가 구로리 어린이공원(구로구 구로중앙로13)에 마련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및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고 영하의 매서운 날씨 가운데서도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지원인력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코로나 검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코로나19 무료 선제검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로리 어린이공원에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는 15!1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씩 운영된다. 남구로역 인근 인력사무소를 이용 중인 외국인 노동자와 인근 거주 외국인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생업과 거동 불편 등을 이유로 코로나19 임시 선별 검사소를 찾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 중이다. 2월 14일까지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통해 총 13,607건의 검사를 진행, 17명의 확진 환자를 선제적으로 발견한 바 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지금은 서울은 서울경제의 미래와 코로나19방역을 동시에 챙겨야 하는 엄중한 시기”라며 “성장과 변화를 지속해온 한국 산업발전의 산 역사인 G밸리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서울의 미래를 역동적으로 이끌어 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특히 스타트업의 혁신적 창업아이디어가 성공적인 결실을 맺도록 종합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외국인 노동자와 같이 코로나19 검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틈새계층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제검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대림중, 영등포구 이주배경아동지원 위한 업무협약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과 대림중학교(교장 김시영)가 지난 27일 영등포구 이주배경아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이주배경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이주배경아동의 문화적응 및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사업 협력 ▲이주배경아동의 진로지원 사업을 위한 사업 협력 ▲복지자원 연계 및 협력 등이다.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대림중학교와 함께 중도입국청소년 문화적응 지원 프로젝트 ‘다온누리’와 ‘잡(Job)다(多)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중도입국청소년은 출생국에서 아동·청소년 시기에 문화와 언어가 다른 타국으로 이주해 낯선 환경과 문화 속에서 새로운 또래 친구를 사귀어야 하고, 서툰 언어로 교육과정을 따라가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이러한 어려움에 공감하며 중도입국청소년의 한국 문화 적응을 돕는 다채로운 활동과 그들이 겪는 어려움에 귀 기울여줄 이중언어 심리상담으로 구성된 ‘다온누리’ 프로젝트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잡(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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