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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대림2생활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

  • 등록 2021.03.19 08:50:0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대림역 일대 지역의 활성화와 도시환경 개선,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시계획 추진을 위한 ‘대림2생활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용역시행 대상지는 대림동 706번지 일대 지역으로, 총면적 11만㎡ 규모의 생활상권 부지다. 또한,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이 위치해 있어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대림2생활권 지구단위계획은 2016년 재정비 이후 5년이 경과되어, 그간 변경된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의 반영이 시급하고, 대림역 일대의 지역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재정비 필요성이 대두됐다.

 

아울러, 구는 현재 추진중인 남부도로사업소 이전에 대비한 부지의 개발 및 대림3동 사거리 지역에 증가하고 있는 인구 추세를 고려해, 약 3만㎡ 면적의 인근 주거지역의 추가 편입도 계획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대림역 일대의 특화거리 조성 방안과의 연계를 통한 체계적이고 연속성 있는 정비의 실시로, 지역 활성화는 물론, 가로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정비 용역은 올 3월 내 발주와 제안서 평가를 시작으로, 용역 계약 및 착수 보고, 관계기관과의 협의‧의견 수렴을 거쳐, 열람공고,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상정 등의 관리 계획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후, 오는 4월 본격적인 용역 착수에 돌입해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용역에 주력할 방침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금번 ‘대림2생활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의 시작으로, 대림동 지역 일대의 정주환경이 개선되고, 지역경제도 더불어 활성화되는 상생의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며 “영등포가 서울 서남권 종가댁의 위상을 되찾고, 제2의 르네상스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도시계획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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