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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논평] 박용찬 국민의힘 서울시장 선대위 대변인

아름다운 단일화’를 넘어 ‘위대한 단일화’로... 정권교체 위한 뜨거운 용광로가 될 것

  • 등록 2021.03.24 16:19:3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야권의 단일화 열차가 ‘아름다운 단일화’를 넘어 전대미문의 ‘위대한 단일화’로 진화하고 있다. 승자와 패자 모두 정권교체라는 대의 아래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가 되는 위대한 장면들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무소속의 금태섭 전 의원은 오늘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국민의힘 유니폼을 입고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어 안철수 대표는 국민의힘 의원총회장을 직접 찾아와 승리와 결속을 다짐했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정권교체에 대한 간절함으로 용단을 내린 것이다. 이뿐 만이 아니다. 경선에서 패배했던 나경원·김선동·오신환 전 의원 역시 모든 앙금을 털어내고 선거대책위원장과 선거대책본부장을 흔쾌히 맡아 오세훈 후보의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선거운동을 지휘하고 있다.

 

영화 ‘어벤저스’를 연상케 하는 감동적인 장면이라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악당으로부터 지구를 지켜내기 위해 지구 최강의 히어로들이 ‘어벤저스’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뭉쳤듯이 지금 야권의 대표급 정치인들이 모든 차이와 갈등을 내려놓고 정권교체라는 기치 아래 한 마음 한 뜻으로 단합과 결속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승복을 넘어 아낌없는 헌신과 진정한 화학적 결합까지 일궈내고 있기에 한국 정치사에서 일찍이 볼 수 없었던 ‘위대한 단일화’라 일컬어도 결코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처럼 위대한 단일화를 가능케 한 원동력은 누가 뭐래도 국민적 열망이다.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도저히 좌시할 수 없다는 국민적 간절함이 위대한 단일화를 탄생시킨 것이다. 국민적 열망 속에 출발한 ‘위대한 단일화’ 열차는 4.7 재보궐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더 나아가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끝장내고 정권교체를 실현시키는 뜨거운 용광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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