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4월 7일 열리는 재보궐선거의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양송이 구의원 후보(영등포구 바선거구 신길 4,5,7동)는 힘찬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신길동 ‘사러가 사거리’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김민석 국회의원(영등포을)을 비롯한 송영길 국회의원(인천 계양), 민주당 소속 영등포 시·구 의원들이 함께하며 결의를 다졌다.
유세차에 오른 양송이 후보는 “저는 신길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교육전문가로 국회, 영등포구 장학재단, 시민단체 등의 다양한 경험으로 무장한 유능한 일꾼”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뒤 “엄마의 마음과 젊은 열정과 능력을 살려 신길의 교육과 복지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살고 싶은 신길을 만들어내겠다. 교육을 살리고 신길을 살리는 든든한 지역일꾼 양송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뒤이어 지원연설에 나선 김민석 의원은 “양송이 후보는 성품과 열정 모두 훌륭한 신길동의 인재”라며 “일을 제대로 해내기 위해서는 영등포구청과 다수의 구의원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과 언제라도 소통이 가능한 구의원이 필요하다.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힘 있는 구의원 양송이를 지지해달라”고 필승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도 영상을 통해 “양송이 후보는 신길동 구석구석을 누구보다 야무지게 챙길 모든 준비를 마친 후보”라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