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추석을 맞아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에 영등포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8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16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 행사는 채현일 구청장, 박영준 영등포사회복지협의회장, 신성빈 롯데홈쇼핑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희망수라간 활동을 통해 영등포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거동이 불편하고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저소득층에게 제철에 나오는 식재료로 주1회 수요일 밑반찬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전달했으며, 현재까지 총 280회 4만7천여명에게 지원됐다.

또한,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방역의 최 일선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비타민, 마사지건, 다리순환 패치 등으로 구성된 응원 키트도 준비해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수년간 영등포지역 내 어려운 저소득층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발생 이후 작년 10월 언택트바자회(이불 및 의류)에 2억4천만원 상당, 올해 3월 온라인 바자회에 1억8천만원 상당 총 4억2천만원의 후원품을 후원했다.

영등포구 양평동에 소재한 롯데홈쇼핑은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되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힘을 보탤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격려와 응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외로운 저소득층들에게 따스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준 회장도 “사랑과 배려 나눔을 실천 해주시는 롯데홈쇼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지역사회에 따스한 손길이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더 발굴해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