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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최봉희 의원, “백신접종 완료자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하자”

제2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

  • 등록 2021.10.27 15:15:5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최봉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 완료자에게 스포츠센터 등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도서관, 노인 보호시설 등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사용료를 일부 감면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코로나19 펜데믹 즉,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가 2년째 지속되면서 주민들은 외부활동 자제 및 공공시설 이용에 제한을 받다보니 고립감이나 우울감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며 “이러한 심각성에 이를 해결하고자 최근 들어 서울시 및 각 자치구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사회활동과 건강관리를 통해 서서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인 경로당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설 이용, 도서관 이용, 스포츠센터 등 공공 체육시설 이용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면서 정부정책인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를 준수하는 범위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10월 19일 기준 영등포구의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은 접종대상자 총 37만2,301명 중 1차 접종 완료자는 32만7,810명(88%)이며, 2차 접종 완료자는 26만3,774명(70.8%)이고, 아직까지 미접종자는 4만4,491명(11.9%)으로, 전국민 대상 1차접종률 78.8% ,2차접종률 64.6% 미접종률 21.3%에 비해 높은 편”이라며 “영등포구의 접종률은 타 자치구에 비해 상위권에 있지만 전 국민 모두가 조속한 시일 내에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을 빠른 시일 내에 높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적절한 인센티브가 주어져야 한다”고 했다.

 

또, “서울시 각 자치구를 비롯한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경쟁적으로 펼치기 위해 여러가지 방안들을 강구 중에 있으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백신접종 완료자에게 실질적인 각종 인센티브를 실제로 부여하고 있다”며 “예를 들어 안양시는 백신접종자에 한해 공공체육시설 이용료 50% 감면과 FC안양 축구 홈경기 무료입장을, 고양시는 개인종목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사용료를 30% 감면하고, 고양문화재단 기획공연 관람료도 20% 할인하고 킨텍스 주간 전시회는 무료입장토록 하고 있다. 또, 경상북도도 자연휴양림 입장료 50% 감면을, 구미시는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과 승마장 이용요금의 10%를 할인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봉희 의원은 “우리 구도 백신 완료자에게 스포츠센터 등 체육시설과 공영주차장, 도서관, 노인 보호시설 등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사용료를 일부 감면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을 제안드린다”며 “이를 통해 전국민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의 접종률이 85% 이상이면 정부에서도 마스크 없는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하니 우리 구에서부터 구민들이 앞장서 백신 접종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펼 경우 타 자치구에 시범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해 정책제안을 한다”고 5분발언을 마무리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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