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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92명 발생

  • 등록 2021.11.18 11:23:5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일 이틀 연속 3천명을 넘으면서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전날의 3,187명보다 105명 많은 3,292명 늘어 누적 40만6,06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첫 환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약 1년10개월, 668일 만의 최다 기록이다.

 

확진자 수가 크게 늘면서 위중증 환자도 이틀 연속 500명대를 넘어섰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506명이다. 전날 522명보다는 16명 적지만, 정부가 당초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제시했던 기준인 500명을 연일 넘겼다.

 

 

방역당국은 고령층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전체 확진자 규모 증가세에 비교해 위중증 환자 증가 속도가 상당히 빠른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위중증 환자 규모가 커지면서 사망자도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9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18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3,272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1,423명, 경기 965명, 인천 195명, 경남 98명, 부산 90명, 충남 80명, 대구 73명, 강원 61명, 전북 54명, 경북 50명, 전남 40명, 대전 36명, 광주 34명, 제주 28명, 충북 26명, 세종 10명, 울산 9명 등이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 모두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확진자 급증세는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어 앞으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5만5,391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1만749건으로 전날 하루 총 16만6,140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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