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조인동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를 앞둔 26일 오후 1시 50분 중구 중림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투표소 준비상황과 선거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조 권한대행은 먼저 중림동 동장으로부터 지방선거 방역대책 등 설명을 청취한 뒤 투표소에 입장해 모의투표를 해보며 투표소 동선을 확인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투표를 진행할 수 있도록 총 2,716개 투‧개표소(사전투표소 425개, 본투표소 2,266개, 개표소 25개)에서 안전관리대책을 실시한다.
일반 유권자는 투표소 입장 전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도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소 안에서 투표하되 투표 시간대를 분리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5월 28일과 선거일인 6월 1일 오후 6시 20분부터 투표를 위한 외출이 가능하다. 사전투표 2일차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선거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에는 투표안내문자, PCR·신속항원검사 양성통지 문자 등 확진 증명자료를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