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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2022 청년 기후환경 인식 체인지업 사업’ 추진

  • 등록 2022.06.15 09:20:0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빨라지고 있는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해 한 여론조사 기관에서 실시한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93%가 ‘지구온난화는 인류에 심각한 위협’이라는 데에 동의했다고 한다. 반면 미래세대라고 할 수 있는 30대 이하 청년들의 동의율은 평균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다.

 

그래서 구는 청년들이 기후환경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22 영등포 청년 기후환경 인식 체인지업(Change-UP)’ 사업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당면한 기후 위기에 슬기롭게 대응하고, 청년들에게는 문제 해결에 대한 참여 기회를 부여해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사업은 지난해 서울시 청년정책 활성화 사업으로 채택돼 진행하게 됐으며, 지난 11일에는 청년 31명으로 구성된 ‘기후환경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도 가졌다.

 

발대식은 기후환경 서포터즈 활동 내용 소개와 위촉장 수여, 기후환경 위기 및 환경 전문가 강연과 서포터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11월까지 ▲SNS를 활용한 카드뉴스나 기사 및 블로그 게시글 작성 ▲기후환경 정책 아이디어 수립을 위한 포럼 개최 ▲청년 인식조사 ▲친환경 체험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친환경식단 챌린지 및 가이드북 제작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이 종료되면 결과 공유와 함께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해 수료식과 시상식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청년 서포터즈 활동이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EK보육경영연구소와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와 EK보육경영연구소(대표 성기홍)는 지난 9일, EK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합회 김지현 회장, 유현아 부회장, 박주원 기획부장, 김종호 감사, 정향 1지구장과 김경자 4지구장, EK보육경영연구소 성기홍 대표를 비롯한 ES본부 대외협력팀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지현 회장은 “EK그룹에서 한 구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일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EK보육경영연구소에서 특별히 영등포민간어린이집연합회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려운 보육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비록 양적으로는 약간 위축됐지만 질적으로는 준비된 우수한 기관이라 자부한다. 앞으로 서로 협약된 내용들을 잘 지키고 상호 노력하며 더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기홍 대표는 “유보통합 등 힘든 시기에 준비된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분들을 뵈니 든든하다. 저희 키드키즈와 함께 하면 준비하는데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가치 있는 일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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