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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등 8개 지자체,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 등록 2022.08.16 16:19:2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를 비롯해 안양천 명소화·고도화사업을 함께 진행하는 구로·금천·양천구 그리고 경기 광명·안양·의왕·군포시 등 8개 지자체는 16일 오후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그간의 성과를 보고 받은 뒤, 행정협의회 회장·부회장 선출, 기타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에서는 최호권 구청장을 대신해 이인모 부구청장이 참석했다. 

 

 

영등포구 이인모 부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산이 없는 반면, 3면이 안양천·도림천·한강·샛강으로 둘러싸인 풍부한 수변환경을 가지고 있다. 우리 구에서는 이러한 아름다운 수변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장미원, 잔디광장 등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휴식 및 소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안양천이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수도권 대표명소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이번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정기총회에서 건설적의 논의가 이루어져, 안양천을 공유하는 경기도와 서울시 자치단체가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안양천을 관리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은 안양천과 접한 서울·경기도 8개 지자체가 긴밀한 협조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성해 안양천을 국내 최고의 하천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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