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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영주 국회부의장, 양대노총 만나 노동현안 간담회 개최

"노동현안과 관련한 사회적 대화 위한 가교역할 할 것"

  • 등록 2022.08.26 12:29:5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영주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26일 오전 국회부의장실에서 민주노총 윤택근 수석부위원장과 한국노총 김현중 상임부위원장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현 정부에서 검토 중인 ‘주52시간 제도 유연화’ 등 노동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부의장은 간담회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52시간제 유연화 등 노동정책 개혁은 반드시 사회적 합의가 우선되어야 함을 전달했고, 대통령은 공감하셨고 긍정적인 대답을 하셨다. 또, 경사노위 위원장을 조속히 임명하고 사회적 합의기구를 만들어 사회적 대화창구를 복원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씀드렸다”며 “오늘 양대 노총을 모신 이유는 노동자 대표들과 이런 상황을 공유하고 사회적 대화에 열린 마음으로 협력해주실 것을 당부하기 위한 자리”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국가적 위기때마다 사회적 대화 통해 극복해온 경험이 있다.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때이지만, 그동안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슬기롭게 이겨나가야 한다”며 “노동분야와 관련해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경영계 대표가 함께하는 사회적합의기구를 통한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국회 그리고 정부와 원만히 소통해 나가기 바란다. 국회부의장으로서, 노동계 선배로서, 전직 고용노동부 장관으로서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대림중, 영등포구 이주배경아동지원 위한 업무협약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과 대림중학교(교장 김시영)가 지난 27일 영등포구 이주배경아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이주배경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이주배경아동의 문화적응 및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사업 협력 ▲이주배경아동의 진로지원 사업을 위한 사업 협력 ▲복지자원 연계 및 협력 등이다.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대림중학교와 함께 중도입국청소년 문화적응 지원 프로젝트 ‘다온누리’와 ‘잡(Job)다(多)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중도입국청소년은 출생국에서 아동·청소년 시기에 문화와 언어가 다른 타국으로 이주해 낯선 환경과 문화 속에서 새로운 또래 친구를 사귀어야 하고, 서툰 언어로 교육과정을 따라가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이러한 어려움에 공감하며 중도입국청소년의 한국 문화 적응을 돕는 다채로운 활동과 그들이 겪는 어려움에 귀 기울여줄 이중언어 심리상담으로 구성된 ‘다온누리’ 프로젝트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잡(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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