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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지향 시의원, 대림중·여의도고 시설 점검 및 교육환경 개선방안 모색

국민의힘 박용찬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및 시·구의원들과 함께 점검
“학생들의 건강 위한 교육환경 개선방안 마련할 것”

  • 등록 2022.09.02 15:21:0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영등포구4)은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두 차례 걸쳐 영등포구 소재 대림중학교와 여의도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을 점검하고 교육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국민의힘 박용찬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 시의원(영등포3), 영등포구의회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신길6동, 대림1·2·3동), 우경란 의원(비례대표)을 비롯해 교장 및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날 방문한 대림중학교 (교장 김시영) 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텍스(마감재) 파손 및 옥상 누수 피해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할 정도로 건물의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화장실 변기 총 98개 중 무려 59%인 58개가 쪼그려 앉는 형태 변기인 ‘화변기’로 학생들의 불편함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어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박용찬 당협위원장은 “OECD 회원국인 한국에서 아직도 학생들이 비위생적인 환경 때문에 불편함을 호소한 채 볼일을 본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하루의 반 이상을 학교에서 보내는 만큼 건강에 문제가 생길까 우려된다” 고 말하며 현실에 맞는 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이어 김지향 시의원은 “학생 수만 451명이 되는 학교에 무려 반 이상이 화변기로 배치되어있는 상황은 심히 충격적”이라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해결돼야 하는 상황이며,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대책 마련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9월 1일 방문한 여의도고등학교 (교장 전병화) 에서는 대표 운동부인 ‘축구부’에 대한 부족한 지원 부분이 중점적으로 다뤄졌고,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열악한 숙소 및 식당 환경 개선과 구름다리 설치(본관4층⟷서관4층 연결통로)등이 건의됐다.

 

박용찬 당협위원장은 “축구의 명문고인 만큼 가건물 수준의 시설 환경 개선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도문열 시의원은 “컨디션이 제일 중요한 운동부에 열악한 환경조성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개탄했다.

 

끝으로 김지향 시의원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공간에서 마음껏 뛰놀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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